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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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초심산방이 함께하겠습니다.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는 토함산과 마석산을 마주한 비범한 터로, 차로 5분 거리에 불국사, 석굴암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마을은 빈민구제와 교육사업에 앞장서며 독립운동가를 지원했던 수봉(秀峯) 이규인(李圭寅)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며, 1924년 건립된 수봉정(秀峯亭)은 수봉 선생이 구휼과 교육사업을 펼쳤던 괘릉리의 대표적인 문화재입니다. 초심산방은 1974년쯤, 300평의 터에 서울 가회동 한옥 2채의 재료를 가져와 복원해 지었고, 대지도 999평 정도로 점차 넓어졌습니다. 초심산방이라는 이름은 풀 초(艸)의 원형 한자에 찾을 심(尋)자를 써서 '자연을 찾는다, 근본으로 돌아가다'라는 뜻이며, 산방(山房)은 조선 시대 선비들이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던 곳을 뜻합니다. 넓은 정원 속 150여 그루의 나무가 있는 초심산방은 그 이름처럼 자연이라는 근본으로 돌아가 차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입니다.